삼척 맛집 강릉해변막국수

삼척 맛집 강릉해변막국수

이번 포스팅은 삼척에서 가볼만한 맛집 강릉 해변 막국수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척 쏠 비치 가는 길에 있는 강릉해변막국수는 이렇게 가게 앞에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선선한 여름날 먹기 정말 좋은 식당이에요. 근처에 이것저것 식당가가 많더라구요. 맛집으로 보이는 집들이 몇 군데 눈에 띄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또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가게 실내는 이렇습니다. 통유리 테라스 창문과 넓은 실내로 시원하게 막국수 먹기 딱 좋았습니다.

 

 

 

메뉴판은 대략 이렇구요. 강원도에 있는 식당답게 메밀전도 있고 감자 송편도 있네요.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혼자 온 관계로 비빔막국수를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백김치와 열무김치 밑반찬이 아주 정갈하게 나오구요.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라 서울에서도 종종 찾아먹고는 합니다. 막국수의 주 재료인 메밀은 강원 봉평, 경북 봉화, 제주가 원산지이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곡식류에는 많이 없는 루틴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루틴은 고혈압과 성인병에 좋으며 이뇨작용을 도와 대소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며 항산화 작용과 항암작용까지 해준다 하니 정말 좋은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밀에는 벤질아민이라는 독소 성분이 조금 들어있는데 이것은 배나 무와 함께 섭취하면 중화작용이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막국수에 메밀면과 무생채는 아주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메밀의 성질이 차가워서 체내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냉면만큼이나 아주 좋은 여름 음식이에요. 

이 집 막국수는 춘천막국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신선했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막국수와 냉면의 딱 중간 정도의 느낌이여서 막국수 먹는 느낌도 들고 냉면 먹는 느낌도 들어 신선했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물막국수보다 비빔막국수를 좋아하는데요. 양념에 비며 먹다가 또 육수를 부어서 물막국수로 먹을 수 있거든요^^ 짜장과 짬뽕이 고민되듯이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둘 중 하나 선택하기 힘드시다면 비빔막국수로 시켜 드시다가 육수를 부어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 드시고 나가는 길에 이렇게 메밀가루도 사가실 수 있답니다^^

근처에 삼척 쏠비치 삼척 해변 등 관광지도 많으니 삼척 여행 가실 일 있을 때 한 번 들려보셔서 막국수 한 그릇 하고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