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기장 바다가 보이는 인생카페 waveon coffee

부산여행 기장 바다가 보이는 인생 카페 waveon coffee

오늘의 포스팅은 기장에 있는 waveon coffee에 대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들릴 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다시 돌아가려던 참, 부산까지 왔는데 그냥 가는 것이 아쉬워서 카페라도 들려볼까 하고 평소 기장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많다는 말이 생각나 무작정 기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해가 쨍쨍한 날에 가야 제맛이라 아침만 해도 날이 흐려 그냥 가려했는데 중간에 날이 개어서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위에 하늘색 파라솔이 보이는 곳이 waveon coffee 카페에요. 겉으로 볼 땐 평범해 보이지만 저 너머로 멋진 광경이 숨겨져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주차장도 건물 옆에 있구요. 금요일 오후지만 나름 차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서 주말 같은 경우엔 주차하기 조금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카페 내부를 찍어 놓은 동영상인데 실제 분위기의 반도 못 담아내는 것 같아요 ㅜㅜ

 

개인적으로 하늘색 하얀색 그리고 저 연보라빛의 파스텔 색 소파의 색감이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정말 백점을 주고 싶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주황색 지붕도 푸른색 계열과 너무 잘 어울리구요.

 

여기 보이는 해변엔 사람들이 서핑을 하고 있었어요.

카페에 앉아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멋도 있습니다.

해변이 아담하여 처음 서핑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연습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잔잔하게 물이 흐르는 이 자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외 조경도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이렇게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공간 활용을 구석구석 아주 잘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진심으로 건축주가 궁금해지는 건축물이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자체 브랜딩 한 상품들도 팔고 있어요.

 

사실 메뉴판도 찍었어야 했는데 카페 건축물과 풍경에 눈이 팔려 메뉴판 찍는 것을 깜빡해버렸어요 ㅜ.ㅜ

그만큼 이곳은 커피를 파는 곳이라기보다 풍경을 파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카페였습니다.

제주도에도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많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제주도의 웬만한 바닷가 카페보다 한수 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부산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어 자차나 렌트카가 없으면 방문하기가 조금 번거로우 실 수도 있고

승용차 기준, 부산 동래 롯데백화점에서 도로 상황에 따라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동선을 짜실 때 유념하시면서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인생카페 였던 만큼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