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마시란해변 노을이 예쁜 카페 '엠클리프'

영종도 마시란해변 노을이 예쁜 카페 '엠클리프'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도 마시란해변 가볼만한 카페 엠클리프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종도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바람 쐬러 가곤 합니다. 가는 길에 영종대교를 지나 갯벌이 펼쳐진 바다를 보는 것도 너무 좋고, 공항 가는 길이라 여행 갈 때의 설레는 기분이 들어서 좋고, 바닷가의 예쁜 카페도 많아서 좋구요. 평소 마시란해변에 있는 바닷가에 인접한 카페만 다녀봤었는데 언덕 위에 있는 조망이 좋은 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 번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영종대교를 지나 여행 가는 기분을 느끼며 20분 정도가 지났을까

언덕 위에 위치한 멋진 카페가 나타났습니다.

 

출처 네이버 등록 업체사진 

 

내가 찍은 사진 -_-

집에 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이번 사진은 제가 찍은 외관 사진들이 너무나 허접하여 업체의 사진을 인용하기로 하였습니다 ㅜ.ㅜ 저는 밝은 대낮에 방문하였는데요 그때도 상쾌한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저렇게 노을이 지고 외부 등이 켜지는 모습은 정말 더 예쁘네요. 요즘 같은 저녁이 선선한 초여름 날씨에 이런 테라스 있는 카페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게 요즘의 소소한 낙입니다^^

 

테라스의 계절답게 이렇게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해가 지고 조금 선선해지면 정말 너무 좋겠네요.

 

실내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미니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었어요~

 

이 사진이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가장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이런 뷰가 바로 엠클리프 카페가 다른 카페와 차별화가 되는 점인데요.

마시란 해변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카페와는 다른 각도로 서해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 해안선을 따라 카페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4년 전에 다닐 때는 카페가 별로 없었는데 어느 순간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네요~

한적할 때 다니던 그때가 조금 그리워지기도 합니다만

좋은 곳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보고 즐겨야죠^^

 

바다 쪽 뷰는 이렇구요. 노을이 질 때는 정말 더 멋지겠죠? 저는 아쉽게도 노을이 지기 전까지는 있지 않아서 못 보았지만 화창한 낮의 뷰도 정말 청량하고 좋았습니다^^

 

실내 테이블에서 보는 뷰는 이렇습니다. 해안선이 이렇게 전체적으로 조망되는 카페가 을왕리에 잘 없어요~

 

그리고 주차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카페가 언덕 위에 있어 주차공간이 조금 협소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 갔는데도 주차할 공간이 조금 부족했고 주말이면 주차로 스트레스를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오는 차량들과 올라가는 차량들이 그리 넓지 않은 진입로를 통해 맞닥드려야해서

운전 초보자분들께는 진입이 조금 힘드실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시란 해변 도로가 왕복 2차선 도로라 주말에는 저 해변 카페 거리 도로가 카페를 드나드는 차량으로

주차장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주말보다는 평일을 추천드립니다.

 

노을이 멋진 엠클리프 카페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